수궁가 퓨전창극, ‘토끼야! 달나라 가자' 내달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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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양희국악예술단 댓글 0건 조회 378회 작성일 24-09-02 16:42본문
'K-국악'의 진수를 선보이는 손양희국악예술단,
판소리에서 비보이까지 펼치는 가무악 향연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사천시와 경상남도지정 전문예술단체 손양희국악예술단이 주관하는 수궁가 퓨전창극, ‘토끼야! 달나라 가자’ 공연이 9월 6일 오후 3시 30분부터 사천읍성 야외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손양희국악예술단’ 손양희(경남 무형유산 판소리‘수궁가’예능보유자 후보) 대표는 2024년 경상남도 도민예술단공연 공모사업에 우수 예술단체로 선정되어 제2회 사천읍성 축제를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사천시민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손명창은 "600년의 역사를 품은 사천읍성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퓨전창극, 수궁가 토끼야! 달나라 가자' 공연을 선사한다. 판소리를 기반으로 소리, 춤, 연기, 기악 등 다양한 예술 형태가 어우러진 퓨전 창극이다".
이어 "사천 시민들이 우리 지역의 대표적 문화예술 컨텐츠로 자랑하는 '판소리 수궁가'와 올해 5월에 개청한 우주항공청의 최첨단 우주항공을 제재로 결합한 컨텐츠를 구상했다. 현대적 해석을 더한 수궁가를 퓨전 창극(현대판 뮤지컬) 장르로 확장하여, 'K-국악'의 진수를 보여줄 것입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1장 여는 마당(사천의 캐릭터 AI 로봇(또아) 뉴스, 신뱃노래), 2장 수궁(토끼화상, 3장 산중(고고천변, 상좌다툼, 범내려온다, 토끼상면, 좋을시구), 4장(별주부 골탕, 별주부 AI 로봇 상면, 얼씨구나, 아름다운 사천) 등 재해석한 판소리 수궁가를 바탕으로 가무악(歌舞樂)이 융복합한 종합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주인공 토끼 역에 손양희 명창, 자라 역에는 김해리(국립부산국악원 대표), 용왕역 김종현(전 창원문성대 교수), M-best 구나경무용단, 비보이팀 등이 출연하여 열띤 공연을 펼친다.,
주요 제작진으로는 예술 총감독 손양희 명창, 연출 문종근(대한민국연극협회 이사), 대본 배은지(현, 사천 문선초 교사), 무용감독 구나경, 음악감독 김은경(사, 신라만파식적보존회 이사) 등이 무대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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